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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김주혁 영면…‘편히 잠드소서’
서명원 | 승인 2017.11.02 17:10

 

배우 故 김주혁의 영정

배우 고(故) 김주혁이 2일 영면에 들었다.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이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동료 선후배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자리에는 김주혁의 유족과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연인 이유영, 동료 배우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영결식은 유족과 고인의 최측근들만 참석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오전 장례식장 근처에 모여든 팬들도 고인을 명복을 함께 빌었다. 이후 운구차는 장지가 있는 충남 서산의 가족납골묘로 향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20년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했다.

그는 배우 고(故) 김무생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아버지의 그림자를 벗어나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배우로 꼽힌다.

1998년 SBS TV 드라마 ‘흐린 날에 쓴 편지’로 데뷔한 김주혁은 드라마 ‘카이스트’(1999)  등에 출연했다. 이후 ‘프라하의 연인’(2005)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추며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영화의 경우 ‘싱글즈’(2003)와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아내가 결혼했다’(2008)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인 드라마 ‘아르곤’에서도 주연을 맡아 좋은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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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  s3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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