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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 올해도 ‘표준단독주택 최고가’
정도균 | 승인 2018.01.24 15:50
표준단독주택 가격 상위 10위 ⓒ국토교통부

 

올해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43억 원에서 올해 169억 원으로 올랐다.

이명희 회장의 자택은 지난 2016년 표준단독주택이 되면서 129억 원으로 공시된 이후 줄곧 개별 주택 가격 1위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표준단독주택 가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상위 10위에 이명희 회장 자택을 포함해 서울 용산구 소재 주택이 7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오는 4월 30일 발표되는 개별단독주택 가격 순위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표준단독주택 가격은 400만 가구에 달하는 전국 개별 단독주택 가운데 22만 가구를 표본으로 뽑아 산정한 것으로 표본은 매년 3~5% 정도 바뀌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낮은 집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에 있는 목조주택으로 조사됐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으로 152만 원인 이 집은 지난해의 148만 원보다 4만 원 올랐다.

개별단독주택 중에서 보면 전남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에 있는 집이 55만 9000원으로 지난해 전국 최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약 396만 가구 개별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지난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5.5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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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균  tairi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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