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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 진보에 자동통번역 서비스 발전 속도↑
서명원 | 승인 2018.02.18 18:00
ⓒ한글과컴퓨터

인공지능(AI) 기술의 진보에 힘입어 자동통번역 서비스의 발전도 가시화하고 있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회사들의 관련 서비스 출시도 이어지는 추세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지난 6일 내놓은 ‘인공지능으로 날개 단 자동통번역 서비스’ 보고서(링크 클릭)에 따르면 2016년 말 이후 인공지능 기반의 기계번역(NMT) 기술로 확장하면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라 관련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시장규모까지 커지는 이유로는 자동통번역 기술의 발전이 꼽힌다.

보고서는 “자동통번역 기술은 ‘규칙기반 기계번역’에서 ‘통계기반 기계번역’으로 발전했고, 최근엔 사람의 뇌가 학습하는 과정을 본뜬 신경만 기계번역으로 진화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원어민의 언어구사능력을 100점으로 본다면 전문 통번역사는 90점, 신경망 기계번역은 60~70점, 통계기반 기계번역은 30~40점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07년부터 번역기를 내놓은 구글은 현재 5억 명 이상의 사용자, 103개 언어 지원, 매일 1400억 개의 단어 번역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빙(Bing) 번역기를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최대 50개 언어 텍스트를 번역할 수 있다. 2016년 말 신경방 기계번역을 적용한 이후에는 한국어를 비롯한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NS 계정 이용자가 많은 페이스북은 매일 45억 개의 문장을 번역하고 있어 오타나 문맥 등을 고려한 단어도 원활하게 번역하는 수준에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자동통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통해 현재 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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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  s3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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