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인증관리센터

액티브X 설치 등으로 인해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준다고 지적받은 공인인증서가 공공기관에서 사라진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민원발급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적용했던 공인인증서 제거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로그인 등 단순 사용자 확인용 공인인증서 제거를 올해부터 시작한다.

계약, 납부 등에 필요한 전자서명 용도의 공인인증서의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자서명법 개정과 발맞춰 대체 전자서명 적용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신 민간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바일 인증 등 간편한 인증 방식이 공공기관에 도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행안부는 이 같은 정부 인증 정책방향 공유를 위해 오는 27일 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인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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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  s3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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