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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이혼소송서 '재판부 기피' 신청 예정…"판사가 장충기에 문자 보내"
서명원 | 승인 2018.03.13 14:21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KBS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과 관련해 재판부 기피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 전 고문 측 소송대리인은 이혼소송 항소심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가사3부에 대해 "기피 신청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의 이유로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재판부 소속 판사가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에게 안부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 것"을 들었다. "객관적으로 재판이 진행될지 우려된다는 판단을 했다"는 취지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가 심리했던 이혼소송 제1심에서는 ▲이혼을 결정하고 ▲이 사장이 자녀의 친권·양육을 맡으며 ▲임 전 고문에게는 매달 자녀를 1회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권을 인정했다. 임 전 고문에게 인정된 재산분할 액수는 86억 원이었다.

이에 임 전 고문은 항소했고, 재판은 서울고법 가사3부에 배당돼 2017년 12월에 첫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재판장이었던 민유숙 부장판사가 대법관 후보로 지명되면서, 재판부 교체 후 오는 15일에 첫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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