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원
'MB 금고지기' 이병모, 'MB 아들' 이시형 증인 신청
서명원 | 승인 2018.04.16 16:10
이시형 씨 ⓒKBS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곳간지기'로 통하는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자신의 재판에서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국장 측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에서 진행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에 대한 제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시형 씨·이영배 금강 대표 등 7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반면, 검찰은 증인 신청 명단을 법정 외에서 서면 제출로 밝힐 예정이다. 

검찰은 이 국장에 대해 "홍은프레닝을 통해 이 씨 관련 업체인 다스의 관계사 다온에 40억여 원을 특혜 대출을 했다"면서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 씨가 이 국장에게 지시한 사안"이라면서 이 국장의 공소장에 이 씨를 공범으로 적시했다.

검찰은 이 국장 측 변호인에 대해 "이 국장과 故 김재정 씨(이 전 대통령의 처남)의 부인 권영미 씨를 함께 변론하고 있어, 이해 상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국장도 검찰 수사 중 '변호인이 권 씨와 자신 중 누구를 대변할지 자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 국장의 변호인은 "권 씨는 다른 변호사를 선임했고, 기소되지도 않았으며, 당사자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 국장은 "검찰에서 그런 말을 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이의가 없고 다시 선임할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다스의 자회사 홍은프레닝에서 10억 8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 ▲2009년 다스 관계사 금강에서 8억 원을 횡령한 혐의 ▲다온에 40억여 원을 부당하게 지원한 배임 혐의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 의혹이 담긴 입·출금 장부를 파기한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준비절차를 마무리했고, 5월 14일부터 본격적인 공판을 진행할 일이다.

- 로디프 트위터(링크 클릭) - http://twitter.com/law__deep

- 로디프 페이스북(링크 클릭) - https://www.facebook.com/로디프-217664052308935

서명원  s3ar@naver.com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명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시 강북구 인수봉로85길 30 202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18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