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원
"朴 청와대, 민변 대응 보수 변호사단체 설립 시도"
서명원 | 승인 2018.06.11 14:20
정관주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KBS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의 '화이트리스트' 제1심 재판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민변에 대응할 수 있는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설립을 시도했다"는 취지의 진술이 공개됐다.

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병철)에서 진행된 김 전 실장 등의 '보수단체 불법 지원' 등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공판에서 강일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강 전 행정관은 검찰에서 "정관주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이 행정관들에게 '민변에 대응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어 보자'고 지시했다"며, "정 전 비서관이 당시 이헌 변호사(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차기환 변호사 등을 접촉했지만, 금전적 이유 등 때문에 논의가 흐지부지됐다"고 진술했다.

강 전 행정관의 업무수첩에는 "민변 이념적 편향성" "정부 우호적 변호사단체 필요성" 등의 표현을 적은 것으로 확인했다. 

정 전 비서관 측은 "정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고, 민변에 대응을 시도한 적이 없으며, 대응하려고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오도성 전 국민소통비서관 측은 "강 전 행정관이 자기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진술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로디프 트위터(링크 클릭) - http://twitter.com/law__deep

- 로디프 페이스북(링크 클릭) - https://www.facebook.com/로디프-217664052308935

서명원  s3ar@naver.com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명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73길 23 101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18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