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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내년 세비 2천만 원 인상 예정, 인상률 14%
정도균 | 승인 2018.12.07 15:25
ⓒKBS

국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는 말을 아끼고 있다.

7일 국회 운영위원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이 6일 합의한 예산안에는 국회의원 세비 인상안이 포함돼 있다.

인상안에 따르면, 내년 공무원 평균 임금 인상률 1.8%가 국회의원 일반수당에 그대로 적용되고, 액수는 올해 평균 663만 원에서 675만 원으로 오르게 된다.

이어 ▲관리업무수당 ▲입법활동비 ▲정액급식비 ▲명절휴가비 등도 인상률에 연동해 증액되기 때문에 함께 오르게 된다.

또한, 국회의원이 ▲사무실운영비(50만 원) ▲차량유지비(35만 8천 원) ▲유류대(110만 원) 등 특정 명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원 경비도 월 195만 8천 원에 달한다.

따라서, 내년도 국회의원 연봉은 올해 1억 4천만 원 수준에서 1억 6천만 원으로 오르는 등 약 14.3% 오르게 된다.

국회는 2013년부터 운영위 예결심사소위에서 공무원 보수인상률이 자동으로 적용된 부분을 삭감하는 방식으로 세비를 동결했다. 하지만 2017년 말과 2018년 말 예결소위 심사에서는 자동 인상액을 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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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균  tairi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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