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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희진 부모 살해범' 김다운 구속기소
서명원 | 승인 2019.04.15 16:45
김다운 ⓒYTN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15일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김다운(34)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씨에게 강도살인·위치정보법 위반·공무원자격사칭·밀항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또한, 범행 당일 중국 칭다오로 달아난 공범 3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을 하면서 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령을 내렸다.

김 씨는 2월 25일 오후 4시 6분 경 경기도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이 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한 후 현금 5억 원과 고급 외제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인터넷을 통해 고용한 박 모 씨 등 중국동포(조선족) 3명과 함께 범행을 저질렀고, 이 씨의 아버지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 평택의 한 창고로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범행 후에는 외국으로 달아나기 위해 흥신소에 밀항 비용 4천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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