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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 선출 "화합·자강·개혁 위해 전력"
정도균 | 승인 2019.05.15 15:20
오신환 신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KBS

바른미래당이 오신환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오 의원은 "화합·자강·개혁의 길을 가기 위해 지난 과거를 통합하고 의원들에게 보였던 진정성으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3대 원내대표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오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오늘 주신 선택이 얼마나 무거운 책임인지 깊이 새기겠다"며, "제가 당선됐음에도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없는 것은 똑같은 심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총회에서 결의했던 화합·자강·개혁의 길을 가기 위해 지난 과거를 통합하고, 의원들에게 보였던 진정성으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국회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고, 여야의 극단적인 대결 구도로 국회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바른미래당의 바른 목소리가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단순히 끌려가는 야당이 아니라 힘 있고 강한 야당,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이 돼서 실제 국회를 주도해 이끌 수 있는 역할을 반드시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회가 풀어야할 산적한 현안들이 많다"며, "탄력근로제·2020년 최저임금 결정 관련한 여러 법안들 등 국회가 정상화되면 최우선의 민생경제 법안으로 하루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이 영수회담과 관련해 더 이상 국민들 얼굴 찌푸리는 일을 그만뒀으면 한다"며, "5대 1이면 어떻고 1대 1이면 어떻나. 방법을 따지지 말고 대화해서 국회 정상화를 하는게 우리 과제"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서울 관악구을을 지역구를 둔 바른정당 출신 재산 의원이고, 손학규 대표 체제에서 당 사무총장직을 맡아왔다. 또한, 20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검찰경찰개혁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패스트트랙 사태에서 사개특위 사보임 논란의 당사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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