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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신임 사무처장에 박종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정도균 | 승인 2019.06.07 15:10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가 인사와 예산 등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신임 사무처장에 박종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을 내정했다.

7일 헌재와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13일 퇴임하는 김헌정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박 이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이사장은 14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사무처장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제주지법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후 2009년 퇴임해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후 법무법인 원 대표 변호사로 근무하다가 2017년 3월 아름다운재단 3대 이사장직을 맡았다.

박 이사장 발탁에는 유남석 헌재소장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처장 인사는 헌법재판관 회의에서 결정하는 사안이지만, 헌재의 사무행정을 총괄하는 직책이기 때문에 통상 헌재소장이 지명한 법조인이 임명된다. 

박 이사장은 유 헌재소장이 회장을 맡았던 법원 내 개혁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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