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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픈 API' 서비스 확대 예정
정도균 | 승인 2019.06.11 14:55
ⓒKBS

금융감독원이 11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시스템을 마련해 2020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오픈 API는 누구든지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개된 표준 규약을 말한다. 이 규약에 따라 프로그램을 만들면, 전자공시시스템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공시 정보를 수집해 활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기업 개황과 공시 목록 등 총 2종을 오픈 API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확대된 이후에는 전체 공시 서류·사업보고서 주요 정보·지분 공시 주요 정보·상장 기업 재무정보 등 21종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공시 이용자는 전자공시시스템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공시서류 원본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보고서 및 분반기 보고서 상에서 공시 이용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12종(증·감자 현황, 배당 사항,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현황 등)의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분공시의 경우 지분 보고서 상의 대표 보고자의 보유주식내역 및 증감내역, 임원 및 주요주주 소유 상황 내역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상장회사 재무제표를 이용자의 이용 목적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오픈 API·공시정보 활용마당 등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정보 개방 서비스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전자공시시스템 본연의 공시조회 서비스와 부가서비스인 공시 정보 개방업무를 분리해 이용 목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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