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검찰/경찰
경찰, '불법 동물실험 의혹' 이병천 서울대 교수 소환 조사
서명원 | 승인 2019.06.12 13:25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KBS

불법 동물실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최근 경찰에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10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교수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이 교수가 서울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에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사역견 실험 계획을 의도적으로 누락해 보고하고 실험을 진행했는지, 폐사한 복제견 '메이'를 실험하는 과정에서 학대가 있었는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4월 "이 교수 연구팀이 체세포 복제기술을 활용해 탄생시킨 개 '메이'를 농축산물 검역탐지견으로 활용하다가 은퇴 후 서울대로 데려와 실험과정에서 학대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검찰에 고발했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24조에 따르면, 장애인 보조견 등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사역하고 있거나 사역한 동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동물은 실험을 금지하고 있다.

검찰로부터 사건을 지휘받은 경찰은 5월 서울대 수의대와 대학본부의 연구윤리팀을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위반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연구기록과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앞서 서울대는 이 교수의 실험동물자원관리원장 직무를 정지하면서 동물실험윤리위원회가 조사 중인 스마트 탐지견 개발연구를 중지시켰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이 교수가 입학 관련 규정을 위반해 조카의 서울대 수의대 대학원 입학시험 문제를 직접 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 로디프 트위터(링크 클릭) - http://twitter.com/law__deep

- 로디프 페이스북(링크 클릭) - https://www.facebook.com/로디프-217664052308935

서명원  s3ar@naver.com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명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73길 23 101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19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