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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지방공무원 경쟁률 하락해 10.4대 1 "서울 동시선발 영향"
정도균 | 승인 2019.06.12 13:25
ⓒKBS

올해 9급 지방공무원 공채 시험의 경쟁률이 서울과 다른 시·도에서 동시에 시행되면서 2018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는 12일 "15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일제히 치러진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23,519명으로 지난해 16,585명보다 6,934명 늘어났고, 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늘어난 현장 공무원 수요를 반영해 전체 선발인원이 늘어났다.

지원자는 2018년 32만 799명보다 75,122명 감소한 24만 5,677명으로 확인됐고, 평균 경쟁률은 10.4대 1을 기록했다. 2018년 17개 시·도 경쟁률 전체 19.3대 1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2018년까지 별도로 시험 일정을 진행하던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나머지 지역과 같은 날 시험을 치르면서 중복 접수가 불가능해져 경쟁률이 내려갔다"고 파악했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12.7대 1, 기술직군은 7.1대 1이다.

지역별 경쟁률은 울산이 20.7대 1로 가장 높았고, 대구 20.4대 1, 대전 17.7대 1, 부산 17.3대 1, 서울 15.9대 1, 세종 13.4대 1, 경남 9.6대 1 등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인천 6.4대 1, 충남 6.9대 1, 충북 7.9대 1, 제주 8.2대 1 순이다.

연령대는 20대가 58.3%로 가장 많고, 30대 32.9%, 40대 이상은 7.6%였다. 19세 이하도 1.2%였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6.5%로 지난해 57.1%에서 소폭 낮아졌다.

이번 필기시험은 15일 전국 444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결과는 7월 10∼26일 각 시·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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