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부/국회
文의장 "윤소하에 협박택배…의회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
정도균 | 승인 2019.07.04 15:40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MBC

문희상 국회의장이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의 의원실에 흉기·협박편지·죽은 새가 담긴 택배가 배달된 것을 놓고 "한국사회와 의회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문 의장이 비서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매우 충격적이고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고, 특히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을 협박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 행위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당국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 저널'에 출연해 "(택배를 보낸) 그분을 미워하기에 앞서서 결국 대한민국의 저열한 정치 현실이 이런 것들을 낳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일탈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결국 비정상적인 정치세력들의 막말 퍼레이드와 박근혜 사면론까지 펼치는 과거로의 회귀책동의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저열한 정치 행태에서 이런 일까지도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윤 원내대표를 겨냥한 명백한 백색테러로 묵과할 수 없는 범죄"라며, "더는 백색테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수사 등을 거듭 당부한다"고 성토했다.

문제의 택배는 3일 오후 6시 경 윤 의원실에서 발견됐고, 택배 상자 안에는 흉기와 부패한 새 사체, 협박편지가 담겨 있었다. 

발신인은 편지에서 자신을 '태극기 자결단'이라고 밝히면서,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는 협박성 메시지를 적었다.

경찰은 택배를 회수한 후 발신인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 로디프 트위터(링크 클릭) - http://twitter.com/law__deep

- 로디프 페이스북(링크 클릭) - https://www.facebook.com/로디프-217664052308935

정도균  tairim1@hanmail.net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도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73길 23 101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19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