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원
法 "삼성바이오 증거인멸 사건, 병합 심리 고려"
서명원 | 승인 2019.07.05 15:15
ⓒKBS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삼성전자 부사장들의 재판이 피고인들에 대한 서류 복사 문제로 인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소병석)는 5일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모(54)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부사장 ▲박 모(54) 삼성전자 인사팀 부사장 ▲이 모(56)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김 부사장 등은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상되던 2018년 5월부터 삼성바이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내부 문건 등을 은폐·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이들의 변호인은 "검찰 기록 복사가 하나도 안 된 상태라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 등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검찰은 "공범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그간 기록 열람과 복사를 제한했고, 이날 "8일부터는 열람·복사가 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혔다.

재판부는 변호인들의 기록 검토 시간을 고려해 다음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23일로 지정했다.

또한, "이 사건이 5개로 나뉘어 기소됐는데, 증인신문이 상당 부분 겹칠 것 같다"며, "증거조사 편의를 위해 관련 사건을 병합해서 진행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결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 검찰과 변호인에 검토를 요청했다.

- 로디프 트위터(링크 클릭) - http://twitter.com/law__deep

- 로디프 페이스북(링크 클릭) - https://www.facebook.com/로디프-217664052308935

서명원  s3ar@naver.com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명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73길 23 101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19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