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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사퇴 거부' 박순자 국토위원장 징계 절차 착수
정도균 | 승인 2019.07.10 13:05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 ⓒMBC

자유한국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오늘 중에 당에서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징계절차에 착수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강제로 내려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이 부분은 명백하게 당 기강에 대한 문제이고, 실질적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여서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 징계절차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은 2018년 김성태 전 원내대표 시절 박순자 의원이 20대 후반기 국회 첫 1년 동안 국토교통위원장 직을 맡고, 홍문표 의원이 남은 1년 동안 맡기로 정했다.

반면, 박 의원은 "합의한 바 없다"면서 국토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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