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부/국회
文대통령·여야 5당대표, 18일 청와대 회동…"日 대응 초당적 논의"
정도균 | 승인 2019.07.16 13:55
ⓒSBS

여야 5당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을 합의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박맹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김광수 민주평화당 사무총장·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문 대통령과 대표들의 회동을 18일 오후 4∼6시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은 2018년 3월 5당 대표 회동을 기준으로 1년 4개월 만이고, 2018년 11월 5당 원내대표 회동을 기준으로는 9개월 만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사상 초유의 한일 간의 무역갈등이 벌어지고 있고, 이것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이 사안을 최단 시일 내에 해결해 나가기 위해 초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회동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여야의 초당적 협력 방안과 국정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8일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각 당 비서실장·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청와대 참모진과 국무위원이 참석해 여야 대표들에게 보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배석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여야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초당적 대응을 회동의 핵심 의제로 제시했지만, 각 당 대표들이 이외의 논의도 제한없이 할 수 있도록 열어두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 개정 ▲검경 수사권 조정 ▲추가경정예산 등의 쟁점 현안이 두루 거론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회동이 다소 과열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또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요구했던 문 대통령과의 양자 회동에 관해서는 협의되지 않았다. 

여야 5당은 회동의 의제를 고려해 "허심탄회하게 식사하는 분위기보다 진지하게 대책을 논의하는 분위기가 낫다"고 판단했고, 형식을 오찬·만찬이 아닌 '티타임'으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박맹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만찬으로 하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워낙 중차대한 국정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만찬보다는 티타임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은 "오후 6시에 바로 끝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대화가 깊어지거나 넓어지면 시간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찬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로디프 트위터(링크 클릭) - http://twitter.com/law__deep

- 로디프 페이스북(링크 클릭) - https://www.facebook.com/로디프-217664052308935

정도균  tairim1@hanmail.net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도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73길 23 101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20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