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원
檢 "정한근 추가 횡령 수사 중…해외 도피는 다음주 기소"
서명원 | 승인 2019.07.18 15:15
정한근 씨 ⓒMBC

검찰이 故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가 도피 중에도 추가 횡령을 저지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윤종섭)에서 11년 만에 열린 정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추가 기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 씨는 1997년 자신이 실질적 소유주였던 동아시아가스가 갖고 있던 러시아 석유회사 주식 900만 주를 5,790만 달러에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2,520만 달러에 매각한 것처럼 꾸며 한화 323억 원 상당을 횡령하고 해외에 은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검찰은 2001년 동아시아가스가 갖고 있던 러시아 회사 주식 일부가 추가로 매각된 사실을 발견했고, "당시 도피 중이던 정 씨의 공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찰은 정 씨의 해외 도피 혐의에 대해넌 다음주 중 기소할 예정이다.

다만, 검찰은 "횡령액 323억 원 중 일부는 공범들이 정 씨 몰래 빼돌린 내역이 있다"면서 "그만큼은 감액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 씨의 변호인은 이날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 변호인은 "워낙 오래된 사건이고, 검찰도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고 있으니, 변경되는 내용에 따라 의견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씨는 이날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검찰의 추가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기 등을 고려해 8월 21일에 다음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

- 로디프 트위터(링크 클릭) - http://twitter.com/law__deep

- 로디프 페이스북(링크 클릭) - https://www.facebook.com/로디프-217664052308935

서명원  s3ar@naver.com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명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73길 23 101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19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