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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권 검사장 사의…'윤석열 선배' 검사장 7명 남아
정도균 | 승인 2019.08.07 15:15
ⓒKBS

노승권(54·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7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검찰 고위 간부 중 윤석열(59·23) 검찰총장의 선배 검사는 7명이 남게 됐다.

노 연구위원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시험을 공부했고, 운좋게 검사가 돼서는 공직자로서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고 다짐해 왔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부끄러울 따름"이라면서 사의를 밝혔다.

노 연구위원은 대구 출신으로 심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1995년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 ▲대검찰청 중수1과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대구지검장 등을 지냈다.

또한,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 근무하던 2016년에는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지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 부본부장으로 근무했다.

노 연구위원은 윤 총장의 사법연수원 2년 선배로서, 대구지검장에 이어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근무하던 중 최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고검장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 받았다.

노 연구위원이 사직함에 따라 검찰에 잔류하는 윤 총장의 사법연수원 선배는 ▲황철규(55·19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김오수(55·20기) 법무부 차관 ▲박균택(53·21기) 법무연수원장 ▲김영대(56·22기) 서울고검장 ▲양부남(58·22기) 부산고검장 ▲김우현(52·22기) 수원고검장 ▲이영주(52·22기)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 7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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