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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주광덕과 만남 없었다"…'수사 유출' 의혹 반박
서명원 | 승인 2019.09.27 16:06
윤석열 검찰총장 ⓒKBS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최근 제기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친분 의혹에 대해 "사적 만남을 가진 적 없다"는 등 정면으로 반박했다.

대검찰청은 27일 기자단에 배포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위와 같이 밝혔다.

대검은 "윤 총장은 사법연수원 동기인 주 의원과 연수원 수료 이후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며, "연수원 시절 연수생 전원이 참석하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주 의원과 신림동에서 고시 공부를 함께 했다'거나, '모임을 만들어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는 등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언론 기사를 보면 '신림동에서 고시 공부 할 때부터 윤 총장은 주 의원과 매우 친해, 모임을 만든 후 1박 2일로 여행을 다니기도 했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등 조국(54)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상황 유출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번에 주 의원에게 누가 그런 내용을 제보했는지 명확하게 검찰에 의해 밝혀지고 처벌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주 의원과 검찰이 계속 끈끈한 유착 관계를 맺어왔다'는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26일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조 장관이 23일 자택 압수수색을 집행하던 검사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조 장관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서 "장관으로서 압수수색에 개입하거나 관여한 게 아니라, 남편으로서 아내 건강을 배려해달라고 부탁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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