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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나경원 아들 논란 두고 "감사할 수 있는 사안인지 검토할 것"
정도균 | 승인 2019.10.02 16:45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MBC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 김 모 씨의 학술 포스터 제1저자 논란에 대해 "저희가 감사할 수 있는 사안인지, 확인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김 씨의 논문을 지원한 서울대 측을 감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후 위와 같이 답변했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에 대해서는 "고교 재학 중 서울대 의대에서 인턴을 한 후 국제 학술회의 연구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논란이 제기됐던 바 있다. 나 원내대표는 "이 과정에 아무런 비위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교육부가 해당 학교를 감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가 감사를 나가기 전에 이미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해명다.

그러면서 "대학 자료는 4년만 보존되기 때문에 수사권 없는 상태에서 입시자료를 확보할 수 없다"며, "저희가 할 수 있는 감사보다 더 강력하게 사실관계 확인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회의원 자녀 입시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희가 국회의원 자녀인지 알 수 없고, 국회에서 개인정보 동의를 해줘야 한다"는 등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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