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검찰/경찰
檢, 서울중앙지검에 '전문공보관' 최초 배치
정도균 | 승인 2019.11.26 17:00
ⓒMBC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수사와 공보를 분리하겠다"는 방안을 검찰개혁으로 제시한 가운데, 박세현(44·29기)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이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첫 전문공보관으로 지정됐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날 박 단장을 서울중앙지검 전문공보관으로 지정했다. 박 단장은 직무대리 형식으로 지정됐고, 업무는 12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박 단장은 기획부서 근무 경험 뿐만 아니라 일선 수사 등 여러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경북 구미 출신인 박 단장은 현대고등학교·서울대학교 졸업 후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동안 ▲서울중앙지검 ▲춘천지검 강릉지청 ▲부산지검 ▲법무부 형사기획과 ▲법무부 검찰과 등에서 근무했다.

이어 2015년에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로 근무했고, 2016년에는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으로 근무했다. 또한, 수원지검·광주지검을 거쳐,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및 국제협력단 단장을 맡았다. 아울러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에 파견돼 근무했던 적도 있다.

윤 총장은 자체 검찰 개혁 방안으로 전문공보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전문공보관은 "수사 담당자의 공보 업무를 분리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고, 주요 사건이 집중된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차장급 검사가 맡게 된다. 그 외 일선 검찰청은 인권감독관이 해당 업무를 담당하기로 결정됐다.

법무부는 10월 피의사실과 수사상황 등 형사사건 관련 내용의 공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공개소환 및 촬영을 전면 금지하는 새 공보준칙을 제정했던 바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의 구두 브리핑은 원칙적으로 금지됐고, 전문공보관가 아닌 검사와 수사관은 기자 등과 개별적으로 형사사건 내용을 언급하지 않도록 결정했다.

다만, "수사 중 오보 발생과 중요사건으로 언론 요청이 있는 등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일부 공개할 수 있도록 결정됐다. 또한, 공적 인물의 경우에는 절차를 거쳐 실명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고, 전문공보관이 승인받은 공보자료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공개한다.

- 로디프 트위터(링크 클릭) - http://twitter.com/law__deep

- 로디프 페이스북(링크 클릭) - https://www.facebook.com/로디프-217664052308935

정도균  tairim1@hanmail.net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도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73길 23 101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19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