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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 전주지방법원장, 사표 제출 "개인적 사유"
서명원 | 승인 2020.01.08 16:10
ⓒKBS

한승 전주지방법원장이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법은 8일 "한승 법원장이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사표를 냈다"며, "이밖에 특별한 사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월 13일에 법원 정기인사가 있기 때문에 '사직 희망자는 정기인사 한 달 전에 사표를 내야 한다'는 내부 방침이 있다"며, "개인 의사에 따라 결정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 법원장은 1988년 사법연수원(17기)을 수석으로 수료한 이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일각에서는 "한 법원장이 사법농단 의혹의 중심에 선 '양승태 법원행정처'에 근무한 이력으로 최근까지 주변의 공격을 받자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세우고 있다.

한 법원장은 4월 17일과 22일 진행 예정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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