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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관련해 前 울산시장 비서실장 재소환
서명원 | 승인 2020.01.22 16:20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 ⓒKBS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을 23일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박 전 비서실장에게 "23일 오전 9시 30분 참고인 신분으로 울산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박 전 비서실장은 12월 7일과 8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기 때문에, 한 달여 만에 다시 소환 조사받게 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검사와 수사관으로 팀을 만들어 울산지검에 내려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2월 19일과 20일에도 울산지검에 수사팀을 꾸렸던 바 있고,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울산시 공무원 ▲울산경찰청 경찰관 일부를 불러 조사했던 바 있다.

검찰은 박 전 비서실장을 상대로 울산 경찰과 울산시 공무원 등의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추가로 확인할 부분 등을 마무리 조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 전 비서실장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 의혹을 수사한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을 고발했던 바 있다.

한편, 검찰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정책팀장이었던 송 전 부시장에 대해 "울산시 공무원들이 산재모병원 공약 등과 관련해 자료를 전달하는 등 공약에 도움을 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추가 혐의점이 없는지 등도 다시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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