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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내일까지 전국 1만 4천 개 투표소 방역 완료 예정
정도균 | 승인 2020.04.13 16:25
ⓒYTN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총선일을 하루 앞둔 14일까지 전국 1만 4,330개 투표소의 방역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을 마친 투표소는 투표 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투표가 개시되면 전담인력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거인은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안내하고, 임시기표소는 사용 후 바로 소독한다.

투표사무원도 선거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사용할 예정이다. 투표안내용원도 투표자의 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게 하고, 주기적으로 투표소 환기도 할 예정이다.

개표소는 14일까지 방역을 완료한다. 아울러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출입구 손잡이와 물품 등도 수시로 소독할 예정이다. 시설 내 환기장치도 최대한 가동할 예정이다.

원활한 선거를 위해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전국의 투표관리 인력은 총 15 만8천여 명이 투입되고, 이 외에 경찰공무원과 투표참관인 등도 참여한다.

한편, 선관위는 251개 개표소에 대해서도 14일까지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고, 15일에는 개표소 출입자에 대해 모두 발열체크를 하면서, 발열·호흡기 증상 시 출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착용하고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시키는 등 개표사무 관계자의 행동요령도 수립할 예정이다.

개표참관인은 적정거리를 두고 참관하도록 안내하고, 개표관람인과 언론사 관계자에 대해서도 지정된 장소에서만 관람·취재를 허락할 예정이다.

또한, 질서유지에 협조하지 않거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퇴장을 명령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투표마감 후 투표소 투표함의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막은 다음,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 및 경찰공무원이 개표소로 이송한다.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거소투표)함도 정당 추천 선관위원과 개표참관인·경찰공무원과 함께 개표소로 이송한다.

48.1cm의 정당투표지는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해 전량 수작업으로 분류하지만, 지역구선거 투표지는 투표지 분류기로 분류한다. 분류된 투표지는 투표지 심사계수기로 다시 한번 육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개표 관리에는 7만 4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총선일에 앞서 선관위는 14일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투표소에서는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기표대를 사용할 수 있고, 특수형(마우스형·손목밴드형) 기표 용구와 확대경, 시각장애선거인을 위한 점자형 투표보조용구도 갖춰놓을 예정이다.

또한, 처음으로 청각장애 투표자를 위한 영상통화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개표 진행 상황은 한국선거방송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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