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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삼성 합병 의혹' 김종중 전 미전실 소속 사장 다시 소환
정도균 | 승인 2020.04.23 16:45
김종중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 ⓒKBS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종중(64)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을 다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23일 오전 김 전 사장을 소환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때 그룹 수뇌부 내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올해 들어 이들을 비롯한 삼성 전·현직 고위 간부들을 수 차례 소환해, "당시 합병이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22일에는 김태한(63)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5월까지 합병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후 주요 피의자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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