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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정수 리드 회장 체포 "라임 사태 '4대 회장님' 중 1명"
정도균 | 승인 2020.07.06 18:00
ⓒMBC

1조 원대 환매중단으로 막대한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 사태에 등장하는 4명의 핵심 '회장님' 중 한 명이자,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소유주인 김정수 회장이 검찰에 체포됐다.

라임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6일 오전 "김 회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업계 출신으로 여배우 A씨의 전 남편이기도 한 김 회장은 라임 자금 약 300억 원이 투입된 리드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다가 잠적해 수배됐다.

검찰은 김 씨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는 밝히지 않았지만, 리드 경영진은 회삿돈 834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최근 제1심에서 각각 징역 3∼8년 형을 선고 받았다. 피고인들은 "김 회장이 범행을 최종 지시했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주장했던 바 있다.

아울러,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은 리드에 300억원을 투자해주는 대가로 ▲명품 시계 ▲가방 ▲수입 자동차 ▲전환사채(CB) 등 총 14억 원 상당의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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