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원
法, '펀드 사기' 옵티머스 경영진 구속심사 종료…대표는 심문 포기
서명원 | 승인 2020.07.07 17:20
ⓒMBC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사기 의혹과 관련해, 김재현(50) 대표 등 경영진에 대한 구속심사가 종료됐다.

최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전 ▲김 대표 ▲옵티머스 2대 주주 이 모(45) 씨 ▲이 회사 이사 윤 모(43) 씨 ▲이사 송 모(50) 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심리했다. 심사는 오전 10시 30분 경 시작해 오후 1시 15분 경 종료됐다.

윤 씨 측은 심사에서 "펀드 서류 위조를 한 것은 맞지만, 김 대표의 지시를 받아 한 일"이라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기 때문에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심문포기서를 제출한 후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김 대표 등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후,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동산컨설팅업체 등이 발행한 부실 사모사채를 펀드에 편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 야권 일각에서는 "여권 인사가 관련된 정치권 게이트"라고 주장하고 있다. 옵티머스의 전신인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을 세운 이혁진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이 전 대표는 2018년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외국으로 도피해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또한, 피의자 윤 씨의 부인은 2019년 10월부터 대통령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다가 최근 사임한 A 변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청와대 근무 직전까지 옵티머스 관련 기업의 사외이사를 지냈다.

- 로디프 트위터(링크 클릭) - http://twitter.com/law__deep

- 로디프 페이스북(링크 클릭) - https://www.facebook.com/로디프-217664052308935

서명원  s3ar@naver.com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명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73길 23 101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20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