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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무단침입' 조선일보 기자, 기소 의견으로 檢 송치돼
정도균 | 승인 2020.08.10 17:35
ⓒYTN

서울시청 사무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문서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된 조선일보 기자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후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0일 "조선일보 A 기자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7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에서 서울시청 취재를 맡던 A 기자는 7월 17일 오전 6시 50분 경 서울시청 본청 9층에 있는 송다영 여성가족정책실장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자료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기자는 시청 직원에게 현장에서 적발됐고, 직원의 항의에 따라 촬영한 사진을 지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폐쇄회로(CC)TV로 A 기자의 무단침입을 확인한 후 "A 기자의 행위는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7월 20일 경찰에 신고한 데 이어 21일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24일에는 고발인 조사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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