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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기 가담' 스킨앤스킨 회장 형제, 19일 구속영장 심사
정도균 | 승인 2020.10.16 19:00
ⓒMBC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 회장 형제의 구속 여부가 19일 결정될 예정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19일 오전 이 모(53) 스킨앤스킨 회장과 이 회사 이사인 동생 이 모(51)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심문은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한다.

이들은 6월 스킨앤스킨의 자금 150억 원을 덴탈 마스크 유통 사업 명목으로 빼돌려 횡령하고, 구매 대금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 이체확인증을 만들어 이사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150억 원은 마스크 도·소매업 등을 하는 옵티머스 관계사인 이피플러스로 넘어갔지만, 주로 옵티머스의 펀드 환매 중단을 막는 것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피플러스는 옵티머스 이사인 윤석호(구속 기소) 변호사가 지분 100%를 보유했다.

검찰은 "옵티머스 경영진이 펀드 사기에서 비롯된 내부 자금난을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손 소독제 사업을 통해 해결하려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8월 스킨앤스킨의 신규사업부 총괄고문인 유 모(39) 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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