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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옵티머스 로비스트 의혹' 사업가 기 모 씨 소환
서명원 | 승인 2020.10.20 18:25
ⓒMBC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옵티머스 측 로비스트로 알려진 신 모 전 연예기획사 대표와 함께 로비 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동업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최근 신 대표와 함께 옵티머스 측 로비스트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 기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기 씨는 "신 대표와 함께 김재현(50·구속) 옵티머스 대표가 마련해 준 서울 강남구 N타워 소재 사무실을 사용하면서, 옵티머스의 이권사업을 위해 정·관계 인사에게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16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인본부·대신증권과 함께 해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출입자 기록부와 폐쇄회로(CC)TV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아울러 기 씨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 씨는 2019년 동업자인 신 씨와 함께 충남 금산에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금산 온천 패밀리파크 건립 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사업은 기 씨가 대표를 맡은 M시행사가 맡아서 건설했고, 김 대표가 투자사로 참여해 1,350억 원 가량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예정했지만, 지역 의회 측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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