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원
法, 달아난 옵티머스 로비스트에 대해 심문 없이 구속영장 발부
서명원 | 승인 2020.11.16 18:35
ⓒMBC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도주한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로비스트에 대해, 법원이 심문 없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태균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기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피의자가 도망했다'고 판단된다"는 취지의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기 씨는 앞서 구속된 또 다른 로비스트 김 모 씨와 함께 "금융감독원 출신 A씨에게 청탁하겠다"는 명목으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옵티머스 자금으로 인수된 선박용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의 핵심주주 측에 억대의 뒷돈을 건네면서 의결권 행사를 청탁한 혐의 등도 있다.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동시에 청구했지만, 기 씨는 6일 심문에 나오지 않고 도주했다.

기 씨는 옵티머스의 핵심 로비스트인 신 모 전 연예기획사 대표와 고향 친구로서, 신 씨와 충남 금산에서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사업 등을 추진했던 바 있다.

법원은 10월에도 옵티머스 펀드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 이 모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하자, 심문 없이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이 회장과 기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 로디프 트위터(링크 클릭) - http://twitter.com/law__deep

- 로디프 페이스북(링크 클릭) - https://www.facebook.com/로디프-217664052308935

서명원  s3ar@naver.com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명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73길 23 101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20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