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원
法, 前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재판 관련해 당시 공보검사 증인 채택
정도균 | 승인 2020.11.20 14:05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재판과 관련해, 법원이 당시 서울남부지검 공보관이었던 현직 검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박진환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부장판사는 20일 이 전 기자와 함께 기소된 백 모 채널A 기자 측 신청에 따라, 당시 서울남부지검 공보관이었던 이영림 대전고검 검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와 관련해, 백 기자의 변호인은 "이 검사의 증언을 통해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받고, 사건의 진실을 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기자가 이철(55)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취재할 당시, 백 기자는 이 검사와 만나서 신라젠 사건에 대한 수사 동향 등과 관련 대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증인 채택과 관련해, 재판부는 "증언을 어떻게 할지는 모르지만, 범행 동기 및 공모관계와 연결이 된다"며, "현장에서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검사가 증언하면, 공보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있다"는 취지로 반대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전 기자는 2∼3월 경 신라젠 대주주였던 이 전 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가족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등 협박한 혐의로 8월 구속 기소됐다.

또한, 백 기자는 이 과정에서 일부 취재에 참여해서 이 전 기자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도균  tairim1@hanmail.net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도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로디프 소개취재방향로디프 기자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디프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73길 23 101호  |  대표전화 : 010-5310-6228  |  등록번호 : 서울 아03821
등록일 : 2015년7월14일  |  발행일 : 2015년8월3일  |  발행인/편집인 : 박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명원
Copyright © 2020 로디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