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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로 정선재 부장판사 임명
서명원 | 승인 2021.04.08 17:55

천대엽(57·사법연수원 21기)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가 대법관 후보자로 선정되면서, 후임으로 정선재(56·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7일 정 부장판사를 천 수석부장판사의 후임으로 임명했다. 수석부장판사로서의 업무는 9일부터 시작한다.

서울 출신으로서 영동고·서울대를 졸업한 정 부장판사는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사법연수원을 20기로 수료했다. 

임관 이후에는 수원지법·서울지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지냈고, 현재는 서울고법 민사합의34부 부장판사를 맡고 있다.

2015년에는 대전고법 근무 당시 대전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 법관으로 선정됐다.

정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재직 당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에 연루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징역형을 선고했고, 선거홍보업체 운영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에서는 징역 8월 형을 선고했다.

서명원  s3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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