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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귀환 D-1 ④] '제이슨 본' 감상을 위한 기본 용어 사전트레드스톤·블랙브라이어·아웃컴 등 주인공들을 괴롭힌 국가기관의 비밀 프로젝트
박형준 | 승인 2016.07.26 06:00

※ 이 기사에는 영화 <제이슨 본> 이전 '본 시리즈'에 대한 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줄거리 노출을 원하지 않는 독자께서는 이 기사를 읽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영화 '제이슨 본' ⓒ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

'본 시리즈'는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본 레거시> 등 총 4편의 작품이 개봉됐던 적이 있고, <제이슨 본>이 개봉하면 총 5개 작품이 공개되는 대형 시리즈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제이슨 본과 애런 크로스가 CIA로부터 쫓긴다"는 이야기를 얼개로 넓은 세계관과 갖가지 프로젝트들이 연계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등장한 갖가지 프로젝트들을 정리하면 <제이슨 본>을 감상하는 데에 나름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1. 트레드스톤(Operation Treadstone)

영화의 시작을 장식하는 CIA의 프로젝트로써,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은 트레드스톤의 1호 요원이었다.

요원들의 정체는 공식 기록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비밀리에 타깃을 암살한 뒤 사고사 등 CIA를 연결시키기 어려운 이유들을 등장시켜 사망을 위장한다.

트레드스톤의 모델은 실존했던 CIA의 프로젝트 MK 울트라이다. 인간의 정신을 조종해 움직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마약류 사용·고문·최면 등 인간을 괴롭히는 갖가지 기술을 총동원해 자의식을 붕괴시키는 것을 기본적 목적으로 삼는다.

그러면서 인간의 뇌에 자신들이 원하는 기억을 주입시키거나 세뇌한 뒤, 자신들이 시키는 대로 사람을 움직인다는 프로젝트였다. 

트레드스톤의 훈련을 마친 뒤, 제이슨 본은 러시아의 개혁파 정치인 네스키를 암살한 뒤 부부 간 불화에 따른 사망으로 위장한다.

이어 아프리카의 모 국가 지도자인 니콰나 왐보시가 CIA의 치부를 까발리겠다고 주장하자, 그를 암살하려고 한다. 하지만 암살은 실패했고, 망망대해에서 부상을 당한 채 둥둥 떠다니던 것이 '본 시리즈'의 장대한 시작이었다.

영화 '본 아이덴티티'의 한 장면 ⓒ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

<본 아이덴티티>는 비밀 유지를 위해 CIA에서 트레드스톤의 다른 요원들을 소집해 제이슨 본을 제거하려고 한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는 실패했고, 현장 지휘자인 알렉산더 콘클린(크리스 쿠퍼 분)은 CIA 부국장 워드 애보트(브라이언 콕스 분)로부터 제거 당한다. 

제이슨 본이 트레드스톤의 전말을 깨닫고, 자신의 본명이 데이빗 웹이었음을 알게 되는 작품은 <본 얼티메이텀>에서였다.

트레드스톤은 국익을 내세워 실상은 조직의 이익을 챙기는 CIA의 치부라는 사실이 알려진다. 제이슨 본이 암살했거나 암살을 시도한 네스키와 왐보시 등도 모두 CIA의 이익과 관련된 사람들이었다.

<제이슨 본>이 개봉하기 전까지 살아남은 트레드스톤의 관계자는 제이슨 본·니키 파슨스 등 2명이며, 독일 함부르크에 주재하는 맨하임은 생존이 불분명하다.

## 2. 블랙브라이어(Operation Blackbriar)

트레드스톤의 후속으로써, CIA 부국장 워드 애보트가 창설한 암살단체이다. 마찬가지로 사람을 세뇌시켜 암살 기계로 만들어 조직이 원하는 일을 하게끔 한다는 것이 모토이다. 트레드스톤에서 제이슨 본이 골칫덩이가 된 이유였던 '모순 자각'을 없앴다. 

제이슨 본은 왐보시 암살 시도 중 왐보시의 아이들을 보고 순간적으로 흔들려 임무에 실패했다. 이어 기억상실증에 시달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면서 CIA와의 장대한 충돌을 시작한 것이다.

<본 얼티메이텀>에서 트레드스톤의 관계자였던 CIA 마드리드 지부장 닐 다니엘스(콜린 스틴턴 분)가 영국 <가디언> 기자 사이먼 로스(패디 콘시다인 분)에게 넘기려 했던 정보는 트레드스톤과 블랙브라이어의 모든 정보, 그리고 제이슨 본의 정체였다. 하지만 책임자 노아 보슨(데이비드 스트래던 분)은 요원들을 보내 이 둘을 암살했다. 

<본 얼티메이텀>에서 블랙브라이어는 세상에 공개된다. 블랙브라이어를 둔 보슨과 파멜라 랜디(조안 앨런 분)의 공방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이슨 본>에서 이것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 3. 아웃컴(Operation Outcome)

<본 레거시>에 등장하는 미국 국방부의 암살 프로그램이다. 요원들에게는 약을 복용시켜 생체 기능을 강화하며 암살 기계로 양성하는 프로젝트로써, 주인공 애런 크로스(제레미 레너 분)는 5호 요원이다. 

책임자는 에릭 바이어(에드워드 노튼 분)로서, 트레드스톤과 블랙브라이어가 세상에 노출되는 것을 본데다가 유튜브에 트레드스톤의 연구 책임자 알버트 허쉬와 아웃컴의 연구 책임자 댄 힐코트가 함께 있는 동영상이 공개되자 프로젝트를 폐기하려고 한다. 

영화 '본 레거시'의 한 장면 ⓒ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

이에 따라 모든 요원들과 연구자들을 암살하려고 하지만, 애런 크로스와 마르타 쉐어링(레이첼 웨이즈 분)은 살아남아 장대한 추격전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희미하게 공개된 프로젝트는 락스(LARX)로써, 두 사람을 암살하기 위해 3호 요원을 보낸 것이다.

아웃컴은 블랙브라이어에서 한 단계 더 진화돼 감정 이입을 없앤 것이다. 그러면서 철저하게 약에 복종시킨다. 두 사람이 필리핀 마닐라까지 먼 여정을 간 이유는 약의 면역력을 만드는 줄기세포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

## 4. 아이언핸드(Operation Ironhand)

<제이슨 본>이 개봉돼야 확인할 수 있는 CIA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예고편에서는 니키 파슨스가 제이슨 본에게 "전보다 훨씬 심각해졌다"는 언급을 했다. 모델은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프리즘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높다.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가 작품의 영감을 얻은 사건이기 때문이다.

에드워드 스노든은 <가디언>과 <워싱턴 포스트>에 "미국과 영국의 정보기관들이 전 세계 사람들의 전화와 인터넷 등을 비밀리에 수집했고, 그를 가능케 한 프로그램이 바로 프리즘이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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