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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소연, 휴대전화 가입자 1000만 명 ‘약정할인 25% 혜택’ 못 받을 것 추산
서명원 | 승인 2017.10.25 17:45

 

ⓒKBS

녹색소비자연대(이하 녹소연)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25일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조정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재약정을 맺기도 어려운 이동통신 가입자가 1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녹소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선택약정할인 월별 가입자 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선택약정 가입자 수를 약 1089만 명으로 추정했다. 이는 정부가 밝힌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1400만 명의 약 78% 수준이다.

이 같은 가입자들은 약정 기간이 1년 이내여서 기존 20% 선택약정의 적용을 계속 받게 된다. 이들이 25%로 상향 조정된 할인율의 적용을 받고 싶다면 기존 약정을 깨 위약금을 지불하고 재약정을 하거나 기존 약정이 만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도’에 따른 할인율을 20%에서 25%로 높였다.

기존 20% 할인 약정 가입자에 대한 혜택으로 약정 기간 6개월 이내인 경우 통신사 변경 없이 25% 할인으로 재약정 할 경우 위약금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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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  s3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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